이제 주변 지인들도 다들 결혼하고
어쩌다 타지로 이직해서 만날 사람이 없네요.
20대 후반까지만 해도 일주일에 1~2번씩은 친구들을 만났는데
이젠 1년에 3~4번 가끔 주말에 올라가도 얼굴보기 어렵네요.
금욜에 일 끝나고 2~3시간 걸려서 가도 일욜에 내려오면 너무 힘들고요.
그냥 웹하드에서 뭐 하나 받아서 보는게 유일한 문화생활
가끔 10살 터울 선배들과 반 강제적인 회식이 유일한 술자리
조금 더 경력 쌓으면 올라갈 수 있는 것 같은데 그때까지 잘 버틸지 모르겠습니다.
다들 힘내서 살아봐요ㅠㅠ